임시 천막에서 맞이한 라마단. <br /> <br />피란길에도 챙겨나온 코란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성스러운 라마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[막불라 루제이크 / 가자 피란민 : 라마단이 시작돼 행복하지만, 집을 떠나 이곳저곳으로 쫓겨 다니고 모든 것이 파괴돼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남루한 천막 사이에 소박한 라마단 장식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명절 느낌은 여기까지입니다. <br /> <br />추위와 배고픔은 조금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라마단 율법인 금식 뒤 식사의 기쁨 역시 누릴 방법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먹거리가 너무 비싼 데다가, 그나마도 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휴전만이 살길이라고 입을 모읍니다. <br /> <br />[페다 하메드 / 가자 피란민 : 집으로 돌아가고 싶고, 예년처럼 라마단의 정신으로 살면서 라마단의 기쁨을 느끼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한 이스라엘 공격은 라마단에도 그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하루 동안 하마스 무장대원 1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까지 나서 휴전을 촉구하고 있지만, 가자지구의 비극은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재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이주연 <br />화면제공ㅣIDF <br />자막뉴스ㅣ최지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31208084577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